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켈로그(폴아웃 4) (문단 편집) == 상세 == [include(틀:스포일러)] [[닉 발렌타인]]에게 션을 납치한 사람들의 인상착의를 묘사하는 과정에서 닉 발렌타인의 과거 사건 케이스에 켈로그가 관계된 사건이 있었고, 다이아몬드 시티에 잠시 거주했다는 정보를 얻고 그의 집을 수색한다. 집을 수색하면서 그가 그윈넷 스타우트 맥주와 샌프란시스코 선라이즈 [[시가(담배)|시가]]를 즐긴다는 사실을 찾아내, [[도그밋]]에게 그 샘플의 냄새를 맡게 해 추적할 수 있다. 중간중간 전투가 벌어진 곳에서 냄새가 끊기기도 하지만 담배나 핏자국 등 흔적이 계속 발견되어 계속 추적을 할 수 있다.[* 추적 과정에서 그의 잔혹함을 다시한번 체감할 수 있는데, 레이더들을 도망치는 놈 하나까지 전부 잡아 죽인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저 길 가는 중이었던 상인과 로봇들까지 전부 잔인하게 살해하고 헤이겐 요새 지하주차장에서 조용히 살고 있던 황무지인까지 다짜고짜 죽여버린 것을 볼 수 있다.] 추적 끝에 그의 은신처인 헤이건 요새에 도달하면 수많은 터렛과 [[신스(폴아웃 시리즈)|신스]]들이 진을 치고 있는데, 이들을 뚫는 과정에서 켈로그는 끊임없이 유일한 생존자에게 돌아갈 것을 권고하는 방송을 한다. 문 앞까지 가면 권고를 포기하며, 유일한 생존자와 일대일 대면을 하는데 예상대로 그는 션을 납치한 인물이 맞았고 션은 지금 인스티튜트에 있으며 "네가 할 수 있는 건 없으니 그대로 살게 냅둬라" 라고 한다.[* 이 대화에서 유일한 생존자의 대화 선택지들이 상상 이상으로 무시무시하다. 첫 면전부터 정신병자라고 하던가, 쌍욕을 할 수도 있으며, 그중에서도 백미는 맨 마지막에 고를 수 있는 "한 백 년쯤 후에 죽게 되면 제발 지옥으로 갔으면 좋겠어. 널 또 쳐 죽일 수 있게 말이지, 이 똥쓰레기 새끼야!". 켈로그에 대한 감정이 상당한 만큼 하나같이 극한의 증오가 느껴지는 선택지들 뿐이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말투가 다른데, 남캐의 경우 말 그대로 울분을 토하는 느낌이라면, 여캐는 켈로그를 사납게 추궁하는 느낌이다. 반대로 켈로그는 유일한 생존자를 굉장히 능청스럽고 여유롭게 대한다. 선택지에 따라서는 "마음에 든다", "부모라면 그렇게 끈질겨야지, 나라도 그랬을 거다"라는 식으로 주인공을 인정하기도 한다.] 그리고 "대화는 이 정도면 충분한 거 같은데. 이제 어떻게 마무리지어야 될 지 알잖아. 준비됐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유일한 생존자를 공격한다. 켈로그의 능력치는 그렇게 특출나지 않다. 기본 체력 330에 방어력도 따로 없고 켈로그가 입은 옷도 물리 저항 30, 에너지 저항 30의 별 볼 일 없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25나 되는 기본 레벨이 레벨 스케일링을 따라 플레이어보다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스팀팩 2개, 스텔스 보이 2개를 갖고 있어 전투 중에 투명화되어 위치 파악을 어렵게 하고 자체적으로 피를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행히 켈로그의 권총은 무개조 상태이나, 플레이어 레벨이 25 이하일 때는 무기 대미지 20% 증가, 25 초과일 때는 40% 증가하는 퍽이 있어서 DR이 낮으면 좀 아프게 들어올 수 있고, 수류탄도 투척한다. 어느 정도 레벨을 올렸다면 그냥 두들겨 잡으면 되지만 초반에 만났을 때는 생각보다 강력한 공격력에 고전할 수 있다. 일단 맷집은 낮으니 안 맞고 최대한 빠르게 때려 넣을 수 있다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근접 빌드라면 스텔스 보이를 쓰기 전에 잽싸게 앞으로 달려 나간 다음 어떻게든 붙어서 공격해야 한다. 켈로그는 전용 리볼버를 제외하면 가진 무기가 없기 때문에 일단 붙어서 두들기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 아니면 켈로그가 [[말 많은 악당|션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중에는]] 전투 상황이 되지 않는다는 걸 이용해 먼저 공격해 극딜을 넣어 처치하는 방법도 있다. 데미지 증가 퍽을 좀 찍어두면 한 방에 잡을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한다. 아니면 켈로그에게 도달하기 전에 보이는 무기고에서 팻 맨과 소형 핵 하나를 챙긴 뒤,[* 물론 무기고의 비밀번호를 얻어야 하고 팻맨이 들어있는 창고의 초보자 등급 자물쇠를 해제해야 한다. 비밀번호는 이전 구역의 해골 옆에 있는 공구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는데, 옆에 [[누카콜라 퀀텀]]이 빛나고 있어 찾기 매우 쉽다. [[https://youtu.be/qx5mMhDvdWI|[[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0]]]] 터미널을 열고나면 근처에 머리핀 몇 개가 주어지니 여분의 머리핀을 챙길 필요는 없다.] 자폭 피해만 조금 조심하면 자식 잃은 부모의 무서움을 생생히 보여줄 수도 있다. 치명타가 들어가면 주변에 얼쩡거리던 다른 신스들까지 싹 날려버릴 수 있다.[* 사족으로 켈로그를 [[의문의 사나이]] 퍽으로 죽일 수도 있는데 이때 의문의 사나이와의 상호대사가 존재하는 닉을 데리고 있는 상태로 발동하면 상당히 묘한 장면이 된다. 닉은 의문의 사나이를 연쇄살인범 또는 미치광이로 추측하며 행방을 쫓고 있는데 그 인물이 닉과 친분이 있는 생존자의 철천지원수인 켈로그를 죽이고 사라졌으니. [[https://youtu.be/crm6hnRi00o|#]]] 켈로그를 죽이게 되면 이후 시체에서 뇌 조각 비슷한 [[해마]] 모양 부품을 꺼낸 뒤[* 켈로그의 시체를 뒤지고 기계 파츠를 얻으면 "이 부품들... 거의 인간이 아니었구나."라는 독백이 나온다.] 이걸 가지고 닉, 파이퍼와 상의를 하며 인스티튜트로 찾아가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닉과 함께 [[굿네이버]]의 "메모리 덴"의 아마리 박사를 찾아가게 된다. 이후 아마리 박사의 조언에 따라 해마 조각을 닉 발렌타인에 이식시킨 다음, 가상현실로 구현된 그의 기억을 들여다보고는 켈로그의 사살 목표였던, 그리고 인스티튜트에 갈 방법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브라이언 버질]] 박사를 찾아가게 된다. 사실 켈로그는 유능한 일처리 덕분에 인스티튜트와 협력 관계로 활동했지만, 켈로그의 잔인한 성격 때문에 인스티튜트 구성원들에게 신뢰받는 사람은 아니었다.[* "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유일한 생존자의 배우자의 사망 건은 인스티튜트 측에서도 의도했던 바가 아니었으며, 아이를 납치한 연구원 당사자도 배우자가 머리에 총을 맞자 무슨 짓을 한거냐며 매우 당황했다.] "[[아버지(폴아웃 4)|아버지]]"는 "인스티튜트는 켈로그의 폭력적인 본성을 이득을 위해 이용했을 뿐" "그는 실패한 적은 없지만, 그의 잔혹성은 임무를 달성할 때마다 눈에 띄기 시작했다"고 돌려서 디스하고[* 유일한 생존자는 켈로그의 과거를 본 뒤 션과의 대화에서 켈로그가 자신의 배우자를 죽인 살인마였다는 대사를 선택하면 자신도 그건 이미 알고 있었고 켈로그의 다른 만행도 어느정도 인지하며 생존자에게 복수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언급하지만, 처음부터 뼛속까지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며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어느 정도 용서할 수 있다고 하는]] 대사를 선택하면, 이와 반대로 아버지는 '''그런 일을 당하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니 충격이다'''라면서 직접적으로 사적인 감정을 드러낸다.] 주인공이 개인적인 복수를 마칠 수 있도록 켈로그를 추적하기 쉽게 했다는 암시도 던진다.[* 켈로그가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10살짜리 신스 션을 데리고 별 목적도 없이 빈둥빈둥거리라는 명령을 받은 건 사실 일부러 목격자를 만들어 주인공이 켈로그를 추적할 여지를 만들어 주려는 의도였다.][* 그리고 켈로그 본인도 이 명령이 유일한 생존자가 자신을 찾기 쉽게끔 치밀하게 기획된 미끼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션이 이제 자신을 버리려고 한다는 것 또한 예상하고 있었다.] 수석 기술자 엘리 필모어는 대놓고 "켈로그는 언제나 냉정한 개자식(cold bastard)이었다. 내 의견은 그놈이 없어져서 다행"이라고 [[고인드립]]까지 친다. 주인공도 인스티튜트까지 결국 자기 힘으로 도달한 것을 보면 어디 있건 늦던 빠르건 결국 잡아서 죽였을 것이다. 말 그대로 시간문제였을 뿐. 하지만 주인공의 원수로서의 비중이 상당히 미묘한 점은 처음 등장은 임팩트있게 나오면서 주인공과 대립하는 입장으로서 나올 숙적으로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금방 찾아내고 승부를 낸다. 이런 면에서 전편인 [[뉴 베가스]]의 [[베니(폴아웃: 뉴 베가스)|베니]]와 완전 똑같은 포지션이다. [[여섯번째 배달부|배달부]]에게 복수라는 플레이의 동기를 부여하지만 단순히 동기부여에 불과하고 어지간한 경우 보자마자 혹은 시저의 군단 요새에서 플레이어에게 썰린다. 게다가 베니가 있는 스트립의 톱스 카지노는 후반부가 아닌 중반부쯤에 들어간다.[* 운과 실력이 된다면 정말 초반부에도 갈 수 있지만 힘들다.] 요새에서 살릴 수도 있지만 비무장 혹은 숨겨둔 무장으로만 전투를 벌여야 하며 살려봤자 스토리 진행에선 나가리 취급이다.[* 그래도 켈로그는 진행상 무조건 해야 하지만 베니는 모른 척하고 바로 엔딩 보는 법도 있기에 존재 비중의 차이는 있다고 볼 수는 있다.] 그리고 나중에 유니버시티 포인트에서 '''켈로그가 기술 뺏겠다고 신스들을 이끌고 쳐들어와 주민들을 학살'''한 터미널 기록(유니버시티 포인트 탐사 중에)을 읽게 되면[*스포일러 인스티튜트는 내부 전력 부족 문제로 대체 에너지를 찾느라 혈안이었는데, 어느날 황무지인이 '''보다 효율적인 원자력 발전 기술'''을 발견했다는 소문을 입수한다. 해당 소문의 근원인 유니버시티 포인트 마을에 켈로그를 파견해 기술을 넘기라고 제안했고 3일의 시간을 주었는데, 공포에 질린 마을 구성원들은 기술에 대해 알고 있던 재큘린이라는 공순이 소녀를 넘기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켈로그가 그새를 못참고 신스를 이끌고 쳐들어오면서 소녀를 포함한 마을 주민 전원이 몰살당했다. 정작 어이없게도, 재큘린이 알고 있던 정보라는 게 고작 전쟁 전 교수의 터미널을 호기심에 켰는데 거기 적힌 연구 리포트에 '''원자로 효율 연구'''가 적혀있었던 게 다였다. 또한 해당 연구는 결국 레이저 병기의 효율을 조금 향상시키는 데에 그쳤고, 연구 책임자인 교수는 대전쟁 때 죽고 연구를 보조하던 두 대학원생은 얼마 후 눈이 맞아 결혼해 결국 연구실 벙커를 버리고 떠났다.] 다시 상종 못할 개쌍놈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아버지의 디스를 토대로 생각해 보면, 유일한 생존자의 배우자 건도 그렇고 잠깐을 못 기다려서 그냥 유니버시티 포인트를 밀어버린 건도 그렇지만 [[사이버 사이코|사이보그 시술로 수명을 무리하게 연장시키다 보니 "불필요한 폭력을 충동적으로 일삼는,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배우자를 죽여놓고 나중에 유감이라고 하는 등의 모순된 행보를 보여줬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켈로그의 기억을 탐방하면, 그가 배우자를 살해한 사건은 절대 우발적으로 벌인 것이 아닌 자신 나름대로의 판단이 있어 배우자를 살해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기억을 돌아다닐 때 주인공의 배우자를 죽인 것에 대한 켈로그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되는데, 이 때 켈로그는 냉동되어있는 주인공의 배우자를 보며 자신의 죽은 옛 아내를 회상했고, 자신도 냉혈한이긴 하지만 사람이기에 아이를 뺏어간 채로 그녀/그를 살려둔다면 이후 아이를 잃은 상실감으로 평생 고통받을 것을 알았기에 이 방법이 최선이라 판단되어 배우자를 죽였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